최근 대구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40대 남성이 종이에 불을 붙이려다 시민에게 제지당해 참사를 막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4월 23일 오전, 운행 중이던 열차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방화 용의자 A 씨가 종이에 불을 붙이려 하면서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인근에 있던 시민이 즉시 이를 발견하고 라이터 사용을 막으며 제지에 나섰습니다.
관제 센터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에 전파했고, 역무원과 승무원이 함께 대응에 나서면서 추가 피해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A 씨는 이후 경찰에 인계됐고,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방화 시도를 막은 시민은 “승객 안전을 먼저 생각했다”며 담담하게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방화 시도를 제지해 대형 사고를 막은 시민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밀폐된 열차 내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큰 사고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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