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대구문화방송이 4월 20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경선 주자, 그리고 무소속으로 거론되는 인물까지 1대 1 가상 대결을 붙인 결과 김 전 총리가 모두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추경호, 유영하 의원, 그리고 무소속 출마가 거론되는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1대 1로 맞붙여 누가 대구시장으로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김 전 총리와 추경호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49.2%, 추 의원 35.1%로 김 전 총리가 14.1%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유영하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52.6%, 유 의원 26.0%로 거의 2배 차로 김 전 총리가 이겼습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과 맞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51.5%, 이 전 위원장 33.4%로 18.1% 포인트 차이로 김 전 총리가 이 전 위원장을 눌렀습니다.
주호영 의원과의 1대 1 대결에서는 김 전 총리 50.1%, 주 의원 26.9%로 역시 김 전 총리가 크게 앞서는 등 김 전 총리가 국민의힘 4명의 주자를 모두 크게 따돌렸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추경호, 유영하 의원 중 최종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추경호 국회의원이라는 응답이 31.7%로 나타나 유영하 국회의원이라는 응답 14.8%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16.9%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4.7%로 상당히 높게 나왔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8%로 나타났습니다.
공천 배제된 이진숙, 주호영 후보가 무소속 출마가 거론되는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유영하, 이진숙, 주호영, 추경호 후보를 두고, '향후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와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 간에 단일화한다면 누가 적합하냐?'라고 물었더니, '이진숙'이라는 응답이 22.8%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추경호' 19.7%, '주호영' 18.1% 등으로 오차범위 안에서 서로 접전을 보였고, '유영하'라고 답한 응답은 11.4%로 나타났습니다.
단일화 후보 없음 21.5%, 기타 3.4%, 잘 모름 3.2%으로 조사돼 보수 단일화에 있어선 뚜렷한 선호도가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했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5.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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