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9명을 놓고 최종 후보자를 정하기 위한 공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심층 면접에서는 모든 신청자가 '3분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가 공관위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는데요.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최은석 국회의원을 뉴스플러스에서 만났습니다.
Q.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A. 안녕하십니까?
Q. 최근에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를 넘지 못했습니다. 행정 통합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저는 일단 대구·경북의 행정 통합은 우리 대구·경북에 있는 시민들과 도민들, 그리고 이제 장기적인 우리 대구·경북의 경쟁력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금 조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재 법사위 통과를 앞두고 있고. 지금 현재 대구도 그렇고 경상북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경제가 되게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구·경북이 통합되게 되면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재원들 자원들을 이렇게 통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 같은 것들이 생길 수 있고요. 또 지금은 대구와 경북이 각자 여러 가지 미래 산업들에 대한 여러 가지 계획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통합해서 대구와 경북 전체적인 어떤 포트폴리오 산업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그다음에 산업 간의 재배치 이런 것들을 저는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대구와 경북의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 행정 조직을 통합함으로 해서 좀 더 효율적이고, 주민 지향적이고,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산업 지향적인, 그런 행정 조직도 좀 더 구성할 수 있는 그런 여력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구·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다면 저는 행정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Q. 정치에 입문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대구시장에 도전하셨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A. 제가 이제 민간 기업에서 평생을 이렇게 일하다가 2년 전에 우리 국민의힘에 경제 전문가로서 이렇게 좀 공천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되게 많이 망설였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고향인 대구를 위해서 남은 인생을 대구를 위해서 좀 봉사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는데. 사실 제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대구의 경제가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그리고 대구의 여러 가지 경제 지표들도 그렇고 또 그동안 대구시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도 그렇고. 또 대구에 있는 여러 이제 기업들이나 산업들의 현 상황을 놓고 보면 아, 이거는 이대로 그냥 두게 되면 저는 조만간 대구 경제는 진짜 부도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이 상태로 대구 경제를 두는 것은 정말 제가 그동안 평생을 이렇게 산업이나 기업에서 일해온 저의 전문가적인 또는 이렇게 지식인적인 양심으로 이걸 그냥 두고 보기가 되게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진짜 뭐 정치나 행정 관료 하셨던 여러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는 지금의 대구 경제는 정치나 행정의 경험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제가 쌓아온 저의 전문성이나 저의 경험을 가지고, 정말 대구를 위해서 정말 봉사를 더 해야 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제가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경영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 한번 살려보겠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803 마스터 플랜인가요? 어떤 내용인지 좀 알 수 있을까요?
A. 제가 그동안 대구시의 여러 가지 경제 지표들이나 또 산업들 이렇게 쭉 분석을 해 보니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대구의 산업들이 다시 고도화되고, 대구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또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오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대구에 없는 새로운 기업들 8개의 산업에 관련된 새로운 어떤 기업들을 대구로 어떻게 하면 유치할까? 이런 관점에서 제가 '8'이라는 숫자를 정했고. 그다음에 이제 '0'이라는 숫자는 대구에 있는 시민들이 더 이상 좀 근심 걱정 없이 일상적인 어떤 생활을 편안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뭐 의료라든지, 그다음에 시민들의 어떤 문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대구 시민의 근심 걱정을 제로로 만들겠다. 이런 것이고요. 다시 대구가 우리 대한민국의 3대 핵심 도시로 성장하도록 일단은 기본적으로는 GRDP 3%의 성장률을 조기에 달성하고, 300개 이상의 기업들, 또는 3개의 어떤 유니콘 기업들. 이런 것들을 제가 발굴하는 이런 목표를 가지고 '803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Q. 일각에서는 기업 경영과 지방 행정은 판이하게 다르다고 또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A. 19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의 그런 생각에서 머물러 계시는 생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이미 2000년 이전에 돌아가신 우리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기업은 이류고 행정은 삼류다.' 이렇게 이미 그때 규정을 좀 하셨는데, 저는 지금도 행정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렇게 큰 전문성이나 경험 같은 것들이 축적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런 행정 전문가들이나 또 정치인 관련된 분들이 대구를 또는 이렇게 대구시장을 맡아서 대구를 경영한 결과를 놓고 보시면 알지 않습니까? 결국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민간 영역이나 민간 영역은 그러니까 글로벌 기업들 또 민간 영역은 이미 우리나라 정부 조직이나 지방 행정 조직을 이미 뛰어넘은 지 오래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CJ제일제당에서 제가 CEO로 일을 할 때 3만 5,000명의 임직원을 제가 이렇게 전체적으로 리딩을 했었거든요. 그런 걸 생각해 보면 이렇게 글로벌 대기업의 경영자는 엄청나게 거대한 조직, 그리고 제가 매출이나 이런 규모도 이미 대구시 예산을 훨씬 뛰어넘는 그런 조직을 제가 이렇게 경영을 해 봤거든요. 오히려 대구라는 조직을 글로벌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여러 가지 그런 혁신적인 경영 기법들. 또 경영의 DNA 이런 것들을 대구시에 녹인다면 기존의 정치인이나 행정 하시던 분들보다는 훨씬 더 대구의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잘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Q. 마지막으로 대구 시민께 전하실 말씀 있다면요?
A.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는 정말 누가 과연 대구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또 누가 대구의 산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꿀 것인가? 또 대구의 혁신적인 기업들, 그리고 대구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산업에 대한 벤처, 스타트업들 이런 것들을 누가 육성할 수 있을 것인가? 오로지 능력과 또 과거에 그 사람이 걸어왔던 어떤 경험 이런 것들을 가지고 정말 대구시를 위해서 일 잘하는 사람 대구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을 이렇게 선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 최은석이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들의 그런 기대에 반드시 잘 부응해서 우리 대구시를 획기적으로 이렇게 바꿔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A. 네, 감사합니다.
(영상 이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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