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세대 간 대물림 정도를 나타내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에서 태어나 지역에 남은 청년들의 경우, 가난이 대물림되는 현상이 수도권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민수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장 "수도권에 가지 않으면 계층 상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축소된 모습이고요, 이동이라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소득층일수록 이주가 쉽지 않아 자기가 지금 사는 지역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이런 경우 청년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어렵다고 했어요.
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만, 지역의 작은 개천을 큰 강으로 바꾼다면 사라져가는 용이 다시 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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