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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장 누가 될까? 추경호 "대구시장 다음은 없다···중앙무대 디딤돌 아니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2-18 10:00:00 조회수 50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넉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공석인 대구시장을 뽑는 선거가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이 대거 출마해 그야말로 경선이 박빙인데요. 이 가운데 본인이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하는 경제부총리 출신의 추경호 국회의원을 뉴스플러스에서 만났습니다.

Q.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A. 네, 안녕하십니까? 추경호입니다.

Q. 최근에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셨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A. 제가 대구 경제 문제에 그동안에도 관심을 가졌지만, 최근에 몇 개월 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여론 주도층이나 시민분들을 만나보면 정말 대구 경제가 침체해 있고, 오히려 지금 정체 상태를 넘어서 마이너스 성장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일자리가 너무 부족하다. 우리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서 대구를 떠나서 이제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이동하고, 그리고 고향을 돌아오지 않는다. 정말 심각한 문제다. 그래서 제가 이 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경제 관료로 한 35년간 근무를 하면서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의 그러한 경제 분야의 전문성, 그리고 또 평생 행정을 하고 정책 조율을 하고 정책 수립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행정 경험. 그리고 또 3선 의원을 지내면서 원내대표까지 지낸 정치력.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대구 경제를 살리고, 대구 경제 심장이 힘차게 뛰게 하고 우리 청년들한테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 그 역할을 이제 해야겠다. 그래서 경제, 행정, 정치력. 이 세 가지를 아우르는 저의 경험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대구를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온 힘을 쏟아야 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Q. 경제 부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대도약을 이뤄보겠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구체적인 계획을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예. 대구 경제가 심각하고 또 고용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결국은 경제를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대구 경제 문제는 단순히 경기 흐름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가 나빠서 대구 경제가 좋지 않다. 그 부분도 전혀 없지는 않으나 구조적인 문제다. 즉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서 빨리 당시의 우리 산업 구조나 이런 것을 전환을 했어야 하는데, 그 시기를 좀 놓친 면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래 첨단 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AI 이런 쪽으로 우리가 첨단 미래 전략 산업화를 추진을 해야 하고, 그다음에 또 대구는 섬유 기계 부품 제조업이 굉장히 전통적으로 강합니다. 이러한 전통 제조업도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화로 빨리 전환하는 이런 노력도 해야 하고, 제가 만약에 기회를 갖는다면 정말 전국에서 제일 기업 하기 좋은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그리고 공직사회도 이것을 위해서 올인하고 정말 서비스 정신에 투철한 그러한 공직 문화도 만들어 가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Q. 정부와 여당이 민주당이잖아요.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늘 정권은 뭐 민주당 또는 우리 국민의힘. 보수 정권, 진보 정권이 이렇게 교체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정권이 어느 정권이 있든지 간에 그 정권도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을 아울러야 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하고, 전국의 각 지방마다 발전을 도모해야 는 국가의 책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설사 지금은 우리가 야당에 있지만 저희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 또 우리 주민들이 시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사업을 잘 만들어서 설득력 있게 구성해서 그것을 갖고 호소하고 설득한다면 저는 충분히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저희들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도 지금까지 야당 시절들도 많았습니다. 그때도 대구의 사업들은 현안을 해결해 왔기 때문에 저는 단순히 정권이 바뀌었다. 이것이 대구시의 주요 사업을 하는 데 크게 불리하다. 이런 생각은 없고. 또 저는 평생 경제 관료로서 또 경제부총리까지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부 내에 수없이 예산을 확보하고, 또 부처의 정책 협조를 끌어내는 그러한 네트워크도 있고, 제가 또 일이 돌아가는 그 일머리를 잘 알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누구보다 강점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특히 또 정치권의 협조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의 10년 이상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런 것은 여야를 넘나들면서 필요한 협조 정치적인 협조를 구해내는 데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

Q. 네, 일머리를 강조하셨습니다. 그 지역구 얘기로 한번 가볼게요. 제2 국가 산단, 지금 추진 중이잖아요. 지금 추진 상황, 그리고 전망 알 수 있을까요?

A. 대구에 정말 오랜만에 국가 산단이 지정됐습니다. 16년 만에 처음입니다.

Q. 그렇습니다.

A. 그래서 제2 국가 산단에는 대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첨단 미래 전략 산업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그것과 관련된 앵커 기업들을 유치해서 새로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사실은 처음에 2023년에 15개 국가 산단이 국가 산단을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는데.

Q. 경쟁이 치열했죠?

A. 네, 여기에 우리 대구의 제2 국가 산단이 제일 먼저 전국에서 타당성 조사를 2025년에 통과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빨리 의미 있는 산단 조성 계획으로 설득을 한 만큼 여기에 앞으로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걸 위해서 2026년에 산단 계획을 수립하고, 또 관련 토지 이용 계획에 관련된 규제도 완화하는 그런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Q. 홍준표 전 시장이 시장직에 머무르다 대선 출마를 계기로 떠났잖아요. 그래서 혹시 잠시 스칠 시장을 또 뽑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저는 대구시장이 과연 또 중앙무대의 또 다른 정치를 하기 위한 징검다리.

Q. 발판?

A. 디딤돌. 과연 그게 바람직한가? 저는 그런 생각을 1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중앙 정치를 계속할 것 같으면 시장 출마를 하지 않고, 그다음 선수를 더 높이고 또 국회에서 다른 활동을 할 겁니다. 제가 원내대표를 하고, 또 다른 당직을 맡거나 또 다른 주요 국회직을 겨냥하면서 중앙에서 정치를 하지, 중앙 정치를 기웃거리고 싶은데, 왜 대구시장을 왜 옵니까? 대구시장으로 올 때는 자기의 온몸을 던져서 자기 인생을 바쳐서 대구 시민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 이런 자세로 있어야 하고, 이것이 또 공직의 마지막이다. 이런 자세로 저는 시장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다음 정치의 행보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Q. 아, 없습니까?

A. 저는 성공한 대구시장으로 시민들한테 박수받고 떠나면서 마무리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대구 시민에게 전하실 말씀 있다면 들어보겠습니다.

A. 대구 경제가 좋지 않고, 또 대구가 한때 3대 도시의 위상을 갖다가 지금은 점점 정체하고 침체하고, 그리고 시민들도 지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지만 우리 대구 시민의 잠재력을 저는 믿고 있고, 또 우리 대구시 공무원들의 열정과 저는 헌신적 자세를 저는 믿고 있기 때문에 저는 우선 공직사회의 에너지를 분출시켜서 폭발시켜서 시민들한테 봉사하고 대구 발전에 헌신하는 그런 행정 문화를 만들고, 또 대구 시민들한테도 시민들도 자신감을 회복해서 이제 우리도 할 수 있다. 다시 대구 시민의 자존심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이걸 기초로 해서 제2 도약을 만들어 가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럴 때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함께 힘을 모으면 해낼 수 있다 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갖고 임하면 저는 반드시 대구가 다시 대한민국으로부터 존중받는, 타 지역으로부터 존중받는, 그런 대구시, 대구 시민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 시민들께서도 자신감을 갖고 저희들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Q.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A. 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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