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명이 다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1월 26일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감식에는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대구지방환경청, 산업안전공단 등이 참여합니다.
경찰은 이번 감식을 유해가스의 종류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계획입니다.
11월 20일 오후 2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배수로에 있는 스테인리스강 찌꺼기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작업자와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3명은 경상이고, 심정지 상태로 옮겨진 3명 중 2명은 아직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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