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이 시민 의견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3일 대구시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를 상대로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했습니다.
대구 북구 출신 김지만 시의원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은 차량 형식, 차량기지, 역사 간격 등에 문제가 많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충분한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라며 내년 시장 선거까지 사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구 북구 출신 이동욱 시의원은 "시내버스 재정 지원은 늘었지만, 운행 관련 민원은 오히려 늘고 있다"라며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비례대표 김정옥 시의원은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 지구의 통행 위반 차량 단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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