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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경북 초대형 산불 이후에도 산림 당국 대응 인력·장비 개선 안 돼

이상원 기자 입력 2025-10-27 08:30:00 조회수 6

2025년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당시 진화 총괄 기관인 산림청의 대응 한계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는데요, 주력 진화 헬기가 야간 진화 작업에 투입되지 못한 사례를 비롯해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등 산불 대응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는데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산불예방진화대 인력이 60세 이상이 75%에 달합니다. 이분들이 산불이 났을 때 15킬로그램 무게의 무거운 진화 장비를 들고 험준한 산악 지역을 신속하게 이동하는데 한계가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했어요.

네,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시스템 개선을 서두르지 않으면 피해 복구 등 훨씬 많은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산림 당국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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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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