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에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북경찰청이 10월 중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캄보디아로 파견돼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예정이며, 현지 검안 결과에는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정부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불러 항의하고 수사 협조를 요청했으며, 캄보디아 내 한인 대상 범죄를 추적해 온 자경단 '천마'는 특정 중국인을 주범으로 지목했고, 그가 '강남 마약 음료 사건' 유통 총책이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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