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명이 숨지고 천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천 채신공단 화재의 대책으로 소방청이 전국 화장품 제조 공장 4천191곳을 모두 조사합니다.
원료 보관 창고에 무허가 위험물이 있는지, 자체 실험실에 시약과 샘플, 폐기물 등이 안전하게 저장 및 처리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해줍니다.
소방 당국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두 달 동안 1차 검사, 2026년 2월 22일까지 2차 점검을 진행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8월 3일 경북 영천시 채신공단 안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 숨지고 3명이 다쳤고, 불이 난 공장을 포함해 인근 30개 업체가 불에 타거나 폭발에 무너져 영천시 추산 천 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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