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2025년 안에 폐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동촌점과 부산 장림점 등 5곳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흥점 등 나머지 10곳은 오는 12월 영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15개 점포의 폐점과 함께 운영비 절감을 위해 그동안 오후 11시 또는 자정까지였던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자금 수요가 큰 추석을 앞두고 임대료 조정이 완료된 점포에 밀린 임대료를 지급하면서 자금 압박이 가중돼 현금 흐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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