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4월 대구시장직을 사퇴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8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년간 대구시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미흡한 점이 참 많았다며 대구 시민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는데요.
홍준표 전 대구시장 "더 큰 대구룰 만들기 위해 대구 시장직을 사퇴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된 것을 거듭 사죄드립니다."라며 돌아보면 후회만 남는 게 인생이라고 했는데요.
네, 대구 시민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지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대구시장직을 사퇴해 놓고 이제 와서 사죄라니, 부끄럽지 않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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