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8월 6일 오전 10시 23분부터 별도의 티타임 없이 김건희 씨 측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대면조사는 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지다 11시 59분 종료됐고, 점심 식사 이후 오후 조사가 이어집니다.
오전 조사에선 주로 김건희 씨의 인적 사항을 비롯한 기본 정보에 관한 신문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씨 측이 영상 기록을 남기는 데 동의하지 않아 조사는 영상 녹화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6일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김건희 씨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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