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씨 출석에 앞서 김 씨 계좌 관리 등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돼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8월 5일 이 전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등 김건희 씨 의혹 가운데 주가조작과 해병대 구명 로비 의혹 등에서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앞서 특검은 7월 19일 이 전 대표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 했고 3차례 소환 조사를 거쳐 8월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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