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경북 영천시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 화재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8월 4일 오전 6시 반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30분 만인 오전 7시쯤 제2공장에서 4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8월 3일 낮 12시 40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난 붙은 9시간여 만인 밤 9시 5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직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1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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