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 서구 염색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악취 문제 해결과 염색산단 이전 등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대구시가 2024년 악취 방지 설비 지원 등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주민들은 별로 개선된 게 없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동식 대구악취방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조금만 악취를 배출해도 업체가 조업을 못 하게 그런 식으로 조치를 취해주면, 주민들은 좀 더 강력한 규제를 원하고 있습니다."라며 악취 허용 기준을 높여달라고 했어요.

네, 궁극적인 해결책은 염색산단을 이전하는 것이고,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이번만큼은 정부가 약속을 꼭 지켜줄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