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 대구 염색산업단지 악취 실태 조사 결과, 2020년과 비교해 악취가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 대기질 조사에서 여러 악취가 섞인 복합 악취가 25% 줄었고 염색 공정상 주요 악취물질인 지방산의 경우 지역에 따라 13%에서 82% 감소했습니다.

사업장 악취 배출 총량은 72% 줄었고, 주변 지역에서 현장 후각 악취를 측정한 결과 악취 감지 빈도가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부터는 대구시 주관으로 매년 악취 실태 조사를 실시해 악취 관리 지역의 지정 목적에 맞게 악취가 관리되는지 여부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