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대구 취수원 이전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식화했는데요, 이 때문에 안동댐 활용 방안, 취수원 구미 지역 이전 등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를 두고 대구시, 구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의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를 풀어 나가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금한승 환경부 차관 "각 대안에 대해서 이견들이 다 나뉘있기 때문에 어느 한 대안에 매몰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다시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어요.

네, 수십 년간 논쟁과 진통을 이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근본적인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정부 정책 의지의 진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