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대구·경북 사업 예산은 줄줄이 삭감되고, 상대적으로 호남 지역 사업 예산은 크게 늘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된 데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 사업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면 당은 달라도 지역적으로 관심이 있거나 지역에 연고가 있는 의원들에게는 우리가 협조 요청을 할 수 있거든요."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했어요.
네, 지역에서 지지율이 낮은 민주당 정부 체제에서는 지금보다 몇 배 더 발로 뛰지 않으면 현상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니,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물론 정치권까지 모두 마음 단단히 먹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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