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흥동은 삼한시대에는 압독국 영역이다가 신라에 병합됐고, 고종 때 경산군 서면을 거쳐 경산군 고산면이 됐습니다. 1914년 내환동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81년 경산에서 대구직할시로 편입됐습니다. 하지만 ‘내환동’이라는 어감이 좋지 않아 2001년 ‘대흥동’으로 지명을 바꿨습니다.
오랜 기간 전형적인 자연 농촌 마을이었지만 대구스타디움과 수성알파시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이 들어서며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됐는데요, 최근에는 인접한 삼덕동과 함께 ‘제2 수성알파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기도 합니다. ‘내환동’ 시절이던 1993년 대구 수성구 대흥동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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