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대구·경북에서는 20%대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는데요, 같은 영남권인 부산·울산·경남이 40~50%대 지지만 나타내며 정권 심판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과 비교해 보수색이 확고하게 짙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소영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국민의힘이 영남당이라는 말보다는 TK당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라며 TK당만으로는 중앙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으며 국민 전체 여론을 받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했어요.
네, '보수의 성지'라는 대구·경북이 점점 '보수의 섬'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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