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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의장 "'공무원 폭행' 의원 일탈 유감···윤리위 회부, 징계 결과 투명 공개"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5-27 09:19:00 조회수 4


경북 구미시의원이 지역구 행사에 축사를 못했다며 공무원을 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구미시의회 의장이 유감을 표명하고 징계 절차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5월 23일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막식 현장에서 특정 의원의 일탈 행위에 대해 의장으로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징계 절차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징계 결과도 시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피해 공무원에 대한 행정적·심리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5월 23일 구미시 인동 낭만 야시장 개막식 행사장에서 구미시의원이 지역구 행사에 축사를 못했다면서 공무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시의원이 SNS에 사과문을 올렸고,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즉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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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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