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 지방의회 국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등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복지연합은 성명을 내고 지방의원의 국외 출장이 그 목적과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됐다며 보고서는 수필 수준에 그치고, 해외 선진 정책을 지역에 맞게 반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 세금을 낭비하는 지방의원들의 국외 출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부터 3년간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실태 점검을 한 뒤 부정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5월 20일 대구시의회와 동구, 서구, 북구, 달서, 군위군의회 6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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