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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엑스코 사장 내정자 적격성 논란···"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5-05-20 08:30:00 조회수 4

대구시가 신임 엑스코 사장으로 코트라 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이 내정자가 코트라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설계 변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고, 지난 3월 임기 만료로 퇴직했는데, 퇴직한 지 두 달도 채 안 돼 엑스코 사장으로 내정되자 시민사회가 적격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조광현 대구 경실련 사무처장 "논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고, 대구시의회 차원에서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했어요.

네, 적격성 문제가 제기된 만큼 홍준표 전 대구시장 때처럼 인사청문회를 건너뛰지 말고 이번엔 제대로 된 인사 검증 절차를 밟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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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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