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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차기 사장에 전춘우 전 벡스코 사외이사 내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25-05-14 09:45:23 조회수 3

사진 제공 엑스코
사진 제공 엑스코

최근 낙하산, 보은 인사, 내정설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엑스코 차기 사장에 전춘우 전 벡스코 사외 이사가 내정됐습니다.

엑스코 임원 추천 위원회는 전춘우 전 사외 이사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하고, 5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임용을 결정합니다.

전 전 사외 이사는 6월 1일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2026년 6월 30일까지 근무합니다.

전 전 사외이사는 영남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KOTRA 상임 이사와 한국 전시 산업 진흥회 이사, 킨텍스 사외 이사, 벡스코 사외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엑스코는 전 사장 내정자가 MICE 산업 전문가로서 엑스코의 전시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조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엑스코는 표철수 전 사장이 홍준표 전 시장 대선 캠프 지원으로, 이상길 전 사장이 총선 출마 명목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면서 시민사회 단체로부터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라는 거센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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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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