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대구 현충로역 인근 도로 침하···오토바이 운전자 다쳐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5-14 11:17:31 조회수 0

사진 제공 대구 남구
사진 제공 대구 남구

5월 13일 저녁 6시 반쯤 대구 남구 현충로역 4번 출구 앞에 15cm 깊이의 도로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1996년 도시철도 공사를 한 뒤 땅을 메우고 도로를 만들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도로에 부분 침하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남구는 5월 13일 저녁 7시 반부터 도로 침하가 발생한 도로의 가로 3m, 세로 12m를 굴착해 점검하고 5월 14일 오전 10시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남구가 가입한 영조물 배상 책임보험을 안내해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 대구
  • # 남구
  • # 현충로역
  • # 도로침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변예주 yea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