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거부한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자신을 옭아매며 정치적 시련을 안긴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도 기꺼이 감내해야 할 정치적 희생이었다며 보수 개혁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제 마음에서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나야 하겠다, 어떻게 하겠다, 이런 생각을 사실 해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양심을 지키고 옳은 길을 계속 추구해 왔던 것에 대한 정치적 대가라고 했어요.
네, 계엄과 탄핵으로 위기에 처한 보수가 자기 쇄신을 통해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따뜻한 보수, 공정한 보수'를 외치는 유 전 의원의 보수 개혁 주장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이런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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