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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상공회의소, 달빛철도 예타 면제 확정 촉구 공동 성명 발표

도건협 기자 입력 2025-04-24 14:58:40 조회수 2

대구-광주 달빛철도 에타 면제 공동성명
대구-광주 달빛철도 에타 면제 공동성명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가 4월 24일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달빛철도가 동서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예타 면제가 확정되지 않고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타 조사 면제를 조속히 확정하고 후속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을 서둘러 추진해 국가 균형 발전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달빛철도는 대구시와 광주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98.8㎞의 단선 철도로, 남부권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연결합니다.

시속 200~250km/h의 속도로 운행하며 서대구와 광주송정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합니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뒤 2024년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되며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2024년 9월 달빛철도의 예타 면제 신청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지만, 시급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후속 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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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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