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시장 채소 가게 업자가 상품권 업자와 짜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만들고 상품권 매출을 허위로 일으켜 국가 보조금을 빼돌렸다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부정 유통한 규모가 무려 1,300억 원이라지 뭡니까요!
김강민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계장 "온누리상품권을 정상 가격에 환전을 하게 되면 국가보조금이 투입돼 할인 발행된 금액만큼 차액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라며 이런 수법으로 국가보조금 62억 원을 챙겼다고 했어요.
네,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과 소비자에게 지원되는 국가보조금을 가로채 이익을 챙기려다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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