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와 4대강 사업 영향으로 낙동강에서 겨울에도 녹조가 발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대구 시민들의 주요 취수원인 강정고령 지점 유해 남세균 검출 수치가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수준보다 14.4배나 높게 나타나 주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회장 "녹조가 발생함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위험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리며 환경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어요.

네, 정부는 겨울 녹조 발생이라는 자연의 경고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제거를 서둘러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