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조기 대선 출마에 나섬에 따라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도 호스트의 한 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장이 대선 출마하면 에이펙 준비에 얼마나 신경을 쓸 수 있겠어요?"라며 '제2의 잼버리'가 되는 것 이니냐고 우려했는데요.
네, APEC뿐 아니라,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 북부 지역 복구와 지원을 비롯해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이 산적한데 도지사의 정치적 욕심으로 차질을 빚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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