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대구에서 이마가 찢어진 응급환자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상급종합병원 3곳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진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는데요, 시민사회에서는 대구시가 지난 2023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의료 대란으로 인한 의료 공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대구시가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라며 의료 대란에 맞는 대책 수립과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했어요.
네, 의료 대란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이 흔들리고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데,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은 책임지는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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