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지하철 참사가 2월 18일로 22주기가 되지만 희생자들에 대한 수목장 설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족들은 대구시가 수목장 설치 합의를 하고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1심에서 패소해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윤석기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원장 "대구시가 스스로 만든 문서에 언제 누가 보고했는지 다 나와 있잖아요. 그리고 당사자가 우리한테 직접 설명한 면담 녹취록이 있단 말이에요. 항소는 당연히 해야죠."라며 이면 합의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발했어요.
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지는 못할망정 그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은 제발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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