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 당시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기억의 공간에는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는 추모의 벽이 설치돼 시민들이 헌화하고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월 14일 오후 3시에는 참사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립공원묘지에서 무연고 희생자를 위해 참배를 하고, 18일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에서 22주기 추모식이 진행됩니다.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을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습니다.
참사 이후 설립된 2·18안전문화재단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돌아보기 위해 매년 2월 대구 시민 안전 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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