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에 많은 국민이 불안과 걱정스런 마음속에서도 국회 앞으로 달려가 계엄군의 진입에 반발하며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이후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큰 소리로 환호했는데요.
김병갑 씨 "정말 참담하고 국민으로서 가만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왔습니다. 수원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게 쉽지 않은데 내일 일해야 하지만 이렇게 올라왔습니다."라며 계엄 선포에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었기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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