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어업인 고통 심하고 수협 경영난 심각한데 수협회장 연봉만 올라

지난 2021년과 2022년 수협중앙회는 경영 실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2024년은 3등급을 받았고, 부실 자산도 2021년 5천800억 원에서 2024년 9월 기준 2조 3천억 원으로 5배가 늘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수협회장 연봉이 2021년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지 뭡니까요!노동진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2022년 이...

[만평] 삼성라이온즈, 가을 야구에서 왕조 신화 재현하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대구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해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았는데요, 삼성은 기세를 모아 10월 17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3차전까지 승리하겠다는 각오인데요.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이런 단기전에서는 흐름을 빼앗기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좋은...

[만평]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야 출구 찾는다

정부가 침체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자 지역 주택 업계는 이 정도로 수요 촉진은 어렵다는 반응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택 업계가 자구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 부동산과 교수 "할인 분양과 기존 ...

[만평]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에 분노하는 농민들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가을이지만 농민들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이란 이중고 속에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쌀값 폭락 원인을 과잉 생산으로 지목하고 지역별 재배면적 감축을 검토하자 분노하고 있는데요.금시면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사무처장 "정부가 쌀 적정 생산 체계를 이야기하는데요. 적정 생산을 위해...

[만평]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역 예산 확보 위해 동분서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야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구 기초자치단체를 돌며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는데요, 2023년에도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통해 대구 관련 예산 400여억 원을 따냈다고 밝혔는데요.허 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지역 예산 위축이 크게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대구 민주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

[만평] 논의 중단된 대구·경북 행정 통합, 다시 탄력받나?

논의가 중단된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행정안전부가 낸 통합 중재안을 대구시가 받아들이고 경상북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중재안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지금 판단하고 있고요, 북부 지역 발전 대...

[만평]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작업이 피해 속도 못 따라가···"수종 전환해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전국 소나무의 40% 정도가 경북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피해 속도를 예방 작업이 따라잡지 못 하자 수종을 전환하는 방식으로 대응 방식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이승란 산림청 산림병채충방제과 사무관 "재선충병이 집단으로 발생한 산림에 있는 소나무는 아직 고사가 진행되지 않...

[만평] 헬스장 돌연 폐업·먹튀 방지법 발의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업체의 돌연 폐업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는데요, 별도 허가가 필요 없는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업종을 기준에 따른 시설을 갖춘 뒤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하는데요.법안을 대표 발의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피해자들은 고소를 진행하려고 ...

[만평] 악성 민원 직무 스트레스 공무원 심리 치유 시급

악성 민원으로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려 몸과 마음이 지쳐 심리 상담을 받는 공무원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2023년 대구 지역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이용한 인원이 8,600여 명으로 3년 사이 3.5배가 늘었다지 뭡니까요!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는 일이 선행될 필요...

[만평] 경북 김천시 "국보 갈항사지 삼층 석탑, 고향으로 꼭 돌아오게 할 것"

경북 김천시가 조선 중기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가 있는 국보 99호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을 원래 자리인 김천시 남면 갈항사 터로 가져오기 위해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이 석탑을 국립대구박물관으로 옮기려는 소식을 듣고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