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2025년에도 전공의 없는 지역 의료 공백 사태 우려

해마다 이맘때면 수련병원들은 다음 해 전공의 모집 계획을 발표해 왔지만 2024년은 의료 대란 여파로 어느 과에 몇 명을 뽑을지 모집 규모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의료계는 수능을 치렀는데도 여전히 의대 신입생 모집을 중지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시간이 가면...

[만평] 방송 발전 기금, 소멸 위기 처한 지역방송 지원 확대해야

지역 방송사들이 공익 목적 방송 발전을 위해 해마다 2천억 원 가까운 방송 발전 기금을 내고 있지만 39개 지역 중소방송사에 지원되는 예산은 한 해 45억 원 정도에 불과한데요, 기금 사용 문제 논란이 10년 넘게 이어지자 정치권이 지역 중소 방송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요.관련 예산안을 제출한 ...

[만평] '선거법 위반' 경북 김천시장, 결국 시장직 잃어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1년 명절 선물을 돌리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김충섭 김천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 원심이 확정되면서 결국 시장직을 잃게 되었는데요, 2025년 4월 2일 재선거를 치르게 된 김천시는 뒤숭숭한 분위기인데요.김천시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된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김...

[만평] 학폭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은 고사실에서 수능시험 치러 논란

이번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대구의 한 학교폭력 피해자인 학생이 가해자인 학생과 같은 고사실에 배치돼 수능시험을 치러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피해 학생 측이 대구교육청에 항의하자 같은 고사실에 배치되는 것을 막을 규정은 없지만 사전에 고사장 분리를 요청하면 배려할 수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지 뭡니까요!강수영...

[만평] "경북권에 국립대 의대 신설해달라" 목소리 커져

경북권에 국립대 의대를 신설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경북 북부권에 국립의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이용욱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위원장 "경북은 노인 인구도 많고 농촌으로 아주 열...

대구문화방송 시청자위원회 11월 회의 열려

대구문화방송 시청자위원회는 11월 28일 11월 회의를 열고 뉴스와 관련해 최근 확산하는 호흡기 감염병과 관련해 대구 지역 예방 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보도를 부탁했습니다.주간 시사 프로그램 '시사온'과 관련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지역 경제 각 부문에 미치는 ...

[만평] 겨울철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급증···예방접종과 위생 수칙이 해답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백일해와 마이크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 19 재유행까지 예상되면서 정부가 호흡기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백일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 접종의 중...

[만평] 대구경북우리손으로 "대구·경북 행정 통합 주민 투표로 결정해야"

지역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우리손으로'가 발족했는데요, 지역 핵심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이 주민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서명한 공동 합의문, 터무니없이 부풀린 기대효과 등 추진 과정이 비민주적이라고 비판하며 행정 통합을 주민 투표로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는데요.김영철 대구경북우리손으로 정책위...

[만평] 대구의 할머니 발레단 "발레를 하면 살아있는 것 같다"

대구의 한 교회를 다니는 할머니들이 발레단을 결성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평균 연령 일흔 살이 넘는 17명의 할머니는 매주 교회가 제공한 연습실에서 발레를 연습하고 있는데, 2024년 연말에는 첫 무대에도 오른다고 하는데요.발레단 활동을 하고 있는 일흔일곱 살 황태숙 할머니 "말로 표현할 ...

[만평] 창업 생태계 수도권 쏠림 해소, 실질적 지원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국내 1호 창조경제혁신센터인 대구센터가 2024년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는데요, 정부가 센터 10주년에 맞춰 창업 생태계가 수도권에 쏠리는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에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센터가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의 신산업 분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