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산 압량읍 식품 가공 제조 공장 불···3시간 반 만에 진화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2월 9일 낮 12시 반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 식품 가공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 47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4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

청소년 출입제한 미표시 변종 룸카페 대구서 7곳 적발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성관계 장소로 이용한다고 폭로된 변종 룸카페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구에서 불법으로 영업한 7곳이 적발됐습니다.대구경찰청은 2월 6일부터 사흘 동안 변종 룸카페 10여 곳을 점검해 '청소년 출입 제한' 문구를 표시하지 않은 7곳을 적발해 대구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가면 좋아요"…어린이 돌봄공백, 소방이 막는다

◀앵커▶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서 지자체마다 안간힘을 쓰고 있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24시간 운영하는 경북의 한 소방서가 긴급 돌봄시설을 설치해 보육 공백을 없애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중학생 8명 학교서 패싸움…1명 구속

대구 남부경찰서는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10대 8명을 입건하고 이 중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16살 중학생 8명은 1월 31일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특별모금 전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합니다.대구공동모금회는 지진 피해·피난민을 위해 100만 달러를 현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7일 기준 사망자 수가 8,000명을 넘었습니다.

달성군 중국집 점심시간 화재…5명 대피

사진 제공 선정호2월 8일 낮 12시 40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한 중국음식점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불이 나자 직원과 손님 등 5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방과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50여 명과 차량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대구 낮 11.7도 다소 포근…2월 9일 밤부터 눈·비

대구와 경북지역은 2월 8일 대체로 맑고 다소 포근했습니다.8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11.7도, 구미 11.3도, 안동 9.8도, 포항 11.6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았습니다. 9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은 5에서 20mm입니다. 경북 북동 산지는 10일 5에서 15cm...

[심층] 인구소멸 속 아이 돌봄 공백 소방이 막는다

◀앵커▶경북은 인구소멸 문제에 직면하면서 어린이집 수가 급감하는 등 보육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을 해결하고자 소방이 나섰는데요. 24시간 운영하는 소방서에 돌봄 시설을 만들어 보육 공백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소방서 돌봄 시설이라고 합니다.양관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마트 노조 "노동자 뺀 의무휴업 변경 논의 중단돼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놓고 대구 각 구·군에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마트 노조가 "협의회가 형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마트산업노조는 2월 8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당사자인 노동자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협의회에 노동자 참여를 보...

달성군 청소용역 노조, "근로조건 개선 없으면 파업"

청소용역업체 노동자로 구성된 지역연대노조는 대구 달성군이 환경미화원 야간 근무를 일방적으로 폐지했다며 근로 조건을 개선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노조는 "논의 없이 야간 근무를 폐지해 야간 수당 47만 원이 삭감됐다"며 " 근로 조건을 후퇴시킨 문제를 해결하라"고 달성군에 촉구했습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