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성관계 장소로 이용한다고 폭로된 변종 룸카페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구에서 불법으로 영업한 7곳이 적발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2월 6일부터 사흘 동안 변종 룸카페 10여 곳을 점검해 '청소년 출입 제한' 문구를 표시하지 않은 7곳을 적발해 대구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종 룸카페는 청소년 보호법과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밀폐된 방을 만들고 TV 등을 설치해 시간당 7천 원가량 요금을 받으며 운영했습니다.
대구 경찰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변종 룸카페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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