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10일 만에 침묵 깬 이준석 "'자유' 두 글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10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자유’라는 두 글자가 가진 간결함과 무거움, 그리고 어려움”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이 전 대표는 지난 10월 31일 '10.29 참사'와 관련해 안전대책 4가지 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린 지 10일 만에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그는 '자유'라는 단어를 ...

"대구는 내 문학의 고향" 김춘수 탄생 100주년 전시

◀앵커▶"대구는 내 생애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곳이며, 내 문학의 고향이다" 시 '꽃'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춘수 시인이 생전에 자주 했던 말입니다.2022년은 김춘수 시인 탄생 100주년인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가 대구문학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박재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기자▶원고지마다 꾹꾹 눌러 쓴 시어 ...

유승민 "이대로 가면···민심 두렵지 않나?" 윤 대통령에 일침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이 10.29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끝내 민심을 깨닫지 못하고 역주행한다면, 여당이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유 전 의원은 11월 10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있던 경구를 인용하며 ...

홍준표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 대통령실 옹호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실의 MBC 기자 대상 전용기 탑승 불허 통보에 대해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라고 대통령실을 옹호했습니다.홍 시장은 11월 10일 자기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지사 시절 편향, 왜곡 방송을 하던 경남 모 방송사를 1년 이상 도청기자실 부스를 빼 버리고 취재 거부를 한 일이 ...

고민정 "이런 무도한 정권 처음" "정권 나팔수 길들이는 비열한 의도"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동남아 순방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언론탄압을 대놓고 하는 행위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고 의원은 11월 10일 오전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공영방송에 대해서도, 또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도 방통위에 많은 현안 질의 등을 ...

박홍근,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 "뒤끝 작렬 소인배 보복 행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동남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MBC 출입 기자를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뒤끝 작렬 소인배 같은 보복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11월 10일 정책조정 회의에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자신이 비속어를 내뱉어 평지풍파를 일으켰으면서도 반성은커녕 순방 전용...

언론단체 긴급성명 "MBC 전용기 탑승 불허, 반헌법적 언론탄압"

대통령실이 11월 11일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이틀 앞두고 MBC 취재진에 전용기 탑승 불허를 통보한 데 대해 언론단체들이 “반헌법적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4개 언론단체는 11월 10일 긴급 공동성명을 ...

윤 대통령 "10.29 참사 국정감사? 신속한 수사가 더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추진하는 10.29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이는 10.29 참사 국정조사 추진을 밀어붙이고 있는 야 3당의 방침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10.29 참사 국정조사에...

만평] 대구에서는 민주당에 이렇게 해도 됩니까?

10·29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며 11월 9일 대구지방검찰청 주차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이 한 행인에게 욕설을 듣고, 멱살을 잡히는 폭행을 당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지 뭡니까요?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에서는 민주당에 이렇게 ...

정의당 "대구 달서구 정치인들 '무관용 원칙'으로 수사해야"

정의당 대구시당은 달서구 정치인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정의당 대구 달서구 지역협의회는 논평을 통해 "현직 전태선 대구시의원은 황금열쇠, 골드바, 마스크 등을 유권자들에게 선물했고, 이태훈 달서구청장도 2021년 11월 지지를 호소하며 유권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