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수성구,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 50% 지원

사진 제공 대구 수성구대구 수성구가 아파트나 단독주택, 빌라 등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거나 앞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곳에 단독주택은 최대 200만 원까지, 공동주택은 최대 500만 원까지 새로 설치하는 비용의 50%를 관련 조례에 따라 지원합니다. 건물 소유자나 세입자, 공동주...

대구교통공사, '역대 최대' 상반기 1,402억 원 집행···"경기 활성화 기대"

대구교통공사가 공사 예산으로는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인 1,402억 원을 2024년 상반기에 집행합니다.2023년보다 13% 증가한 규모로,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전철 건설 마무리 공사에 621억 원, 4호선 설계 용역 100억 원, 서문시장역 대합실 확장 등 시설물 개선 분야에 179억 원 등입니다.공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 ...

"설 명절 앞 코로나 19 최신 백신 추가 접종하세요"

질병관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코로나 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합니다.2023년 우세종에 대응하는 노바백스와 모더나, 화이자의 최신 개량 백신을 접종합니다.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는 코로나 19에 걸린 적 있거나 백신을 맞았어도 90일이 지났다면, 최신 백신을...

대구서 간이 화장실로 돌진한 승용차···60대 숨지고 2명 크게 다쳐

사진 제공 대구 강북소방서1월 25일 오후 3시 10분쯤, 대구 북구 도남동의 한 버스 회차지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간이 화장실로 돌진했습니다.화장실 안에 있던 60대 운전기사가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차량은 연석을 들이받은 뒤에도 속력을 줄이지 않고 간이...

대구·경북 주말 낮 최고 4~8도 '일교차 커'···해안가 너울 주의

1월 26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금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6.9도, 안동 5.8도, 포항 7.9도 등이었습니다.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토요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

대구-포항 고속도로 영천휴게소서 화물차 화재···차량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

1월 26일 오후 2시 20분쯤 대구-포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천휴게소 주차장에서 정차돼 있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왜 불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영상 제공 이영석)

[심층] 혈세 들여 문화 유적 밀어버린 대구 달성군···"행정 실수" 뒤늦은 발굴 조사

선사시대 흔적 곳곳에 남아 있는데···문화재 조사 없이 죽곡산 관통 도로공사 벌인 대구 달성군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대구 죽곡산 일대는 선사시대 문화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곳입니다.문화재청의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에 유형 문화재로 등록된 것만 죽곡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돌무덤인 고분군 2기...

노동계 "50인 미만도 중대재해법 엄정 집행···대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노동계가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한 법 집행과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민주노총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그동안 법적용이 유예됐던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대금 50억 원 미만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상당수 발생해 왔다"며 "유예 연장 없이 모든 사...

50인 미만도 중대재해법 적용···대구·경북 9만여 곳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가 5인에서 49인인 사업장과 공사비 50억 원 미만인 건설 현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됩니다.새로 법 적용 대상이 되는 사업장은 대구와 경북에만 9만 1천여 곳, 전국적으로는 83만 7천 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사망사고 같은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사...

손님 태우고 20분 넘게 고속도로 역주행 택시, 경찰에 붙잡혀

사진 제공 경북경찰청 고속도로 역주행 택시를 경찰과 화물차 기사들이 힘을 합쳐 붙잡아 사고를 막았습니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월 23일 오전 5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택시가 반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경찰은 순찰차 3대를 투입해 추적했고, 근처에 있던 대형 트레일러 운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