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구미서 60대 절도범, 유치장서 숨져

절도 혐의로 조사받던 6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숨졌습니다.4월 21일 오후 5시쯤 경북 구미경찰서 유치장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이 남성은 구미에서 시동이 켜진 채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로 지난 19일 체포돼 구속 상태로 조사받던 중이었습니다.경찰은 ...

경북 경찰, 채 상병 사건 관련 직속 대대장 첫 소환 조사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한 지휘관에 대해 첫 소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경북경찰청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채 상병이 속한 제7포병대대장인 이 모 중령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사건 당시 안전 대책 없이 부대원들을 허리 높이까지 입수하도록 지시해 채 상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

대구·경북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낮 최고 18~22도

월요일인 4월 22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오전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내륙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3.8도, 안동 12.3도, 포항 13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19도 등 18~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멧돼지와 충돌"···대구 중부내륙고속지선서 화물차 전복

4월 22일 오전 5시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달성터널 인근에서 화원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목격자 등에 따르면 멧돼지와 부딪힌 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

경북 칠곡군서 규모 2.6 지진 발생···칠곡·성주·구미 등 34건 유감 신고

사진 출처 기상청22일 오전 7시 47분쯤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지진의 진앙은 경북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로 진원의 깊이는 6km입니다.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물체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

산림청, 산사태 등 취약지 집중 안전 점검

산림청이 오는 6월 21일까지 두 달 동안 안전사고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합니다.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천794곳이 대상입니다.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위험 요소와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조치합니다.

대구 달성군, '긴급 돌봄'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사진 제공 대구 달성군대구 달성군이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합니다.현풍읍 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읍 꿈터 어린이집, 다사읍 해피아이 어린이집 등 3곳입니다.달성군에 사는 1세~5세 아동이 대상이고 온라인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주간·야간 제한 없이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

소방청,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국 사찰 안전 조사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소방청이 전국 전통 사찰 982곳에 화재 안전 조사를 합니다.소화기와 옥외 소화전, 화재 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주변에 위험 요소를 제거합니다.사찰마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해주고 관계자를 상대로 연등 관련 안전 관리와 화재 초기 대처법 등을 교육합니다.소방청...

대구 수성구, 어르신 찾아가는 재택의료 시범사업

대구 수성구가 거동이 힘든 어르신에게 찾아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 시범사업'을 합니다.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병원에 가기 힘든 장기 요양수급자 가정에 방문해 진료와 처방을 합니다.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다올연합의원으로 문...

대구시민 23% "학폭·청소년 범죄 가장 불안"···21% "공원·산책로, 안전 위협"

대구시민들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구경찰청이 지난 2월 19일부터 4주 동안 시민 719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불안한 범죄를 묻는 질문에 23.4%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꼽았습니다.스토킹과 성폭력이 각각 17%, 16.7%로 뒤를 이었고 학대 15.5%, 교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