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KBO가 발표한 여러 자료에서 삼성라이온즈는 리그 최단신과 최장신 선수를 모두 보유한 팀이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등록 선수 가운데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인 레예스가 198cm로 최장신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최단신 선수는 역시 삼성라이온즈 소속인 김지찬과 김성윤으로 두 선수는 모두 163cm로 KBO에 등록됐습니다.
KBO리그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176.5cm에서 현재는 5.7cm 증가한 182.2cm로 기록됐고, 평균 체중 역시 73.9kg에서 13.9 kg 증가한 87.8kg입니다.
이 밖에 2024시즌 KBO리그 최고령 선수는 2월 1일 기준 41세 6개월의 SSG 추신수 선수고, 최연소 선수는 18세 1개월의 KIA 이상준 선수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