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홍수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된 포항과 경주 등에 2023년 7월까지 맞춤형 홍수 대책을 우선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가 집중됐던 포항에는 항사댐 건설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가상모형 기반 도시 침수예보를 2024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 여름 홍수 대책으로는 댐 수위 유지를 통한 홍수조절 용량 확보와 관계기관 CCTV 영상 공유를 통한 실시간 하천 감시, 주민-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등도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