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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유치 재도전


경산 지식산업지구 안에 프리미엄아울렛을 유치하는 계획이 다시 추진됩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2단계 부지 안의 유통 상업시설 용지 면적을 애초보다 4만 4,892㎡ 줄인 10만 9,228㎡로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했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주민 의견 청취 공람 공고 등을 거쳐 산업자원부에 개발계획 변경안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일부 부지에 대형 아웃렛을 유치하려면 산업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산업자원부는 이 안을 검토한 뒤 자문회의와 중앙 부처 간 협의, 산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몇 차례 산업시설용지를 유통 상업시설 용지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안을 마련해 산자부에 신청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해당 지구가 기계 부품·첨단의료기기 및 메디컬 신소재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만큼 대형 유통시설 유치가 애초 조성 목적에 맞지 않고 특혜 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산 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1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1단계(285만㎡) 사업은 준공됐고, 대형 아웃렛 유치를 포함한 2단계(95만 3천㎡) 사업은 공사와 분양이 진행 중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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