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4주 동안을 '택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에는 평시 대비 최대 28%까지 택배 물량이 늘 것으로 보고 6천 명의 임시 인력을 임시 기사, 택배 상하차, 배송 보조에 투입합니다.
이번 추석부터는 추석 연휴 이틀 전부터 배송 물량을 모아서 분류하는 작업을 중단해서 택배 노동자들도 추석 연휴를 쉴 수 있도록 합니다.
국토부는 추석 연휴에 물량 폭증으로 배송이 일부 지연되더라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한편,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