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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관행인데 뭐가 문제?

명절 때마다 업무추진비로 한과세트를 사서 선거구민들에게 선물을 돌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군위군의회 의장과 공무원들이 검찰에 고발됐는데요.

정작 의장 본인은 선거구민이 일부 있지만 대부분 관내 기관단체장과 언론인들이라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얘기였어요.

군위군의회 심 칠 의장, "나는 뭐 떳떳합니다. 내 선거하려고 활용했는 것도 아니고. 의회 생긴 뒤부터 관행대로 쭉 해오기 때문에 1년에 한 30명에서 40명 했습니다." 하며 수사기관에도 있는 그대로 해명하겠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네, 그게 바로 법에서 금지한 기부행위라는 건데 너무 당당하시니 당혹스럽습니다요!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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