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코로나 19 대구 388명 확진···일주일 새 4배 증가


대구의 코로나 19 확진 규모가 일주일 새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월 21일)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388명으로 1월 14일 90명에서 일주일 만에 4.3배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64명으로 누적 778명으로 늘었습니다.

음식점과 학원, 주점 등 14개 집단에서 38명, 확진자와 접촉자 16명, 감염원 조사 중 10명이 오미크론 감염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57.7%인 224명은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23.3%, 중등증 42.1%, 생활치료센터 36.4%이고, 재택치료 확진자는 어제(1월 20일)보다 143명 늘어난 808명입니다.

경북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34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을 넘겼습니다.

포항이 89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 42명, 구미 30명, 칠곡 12명, 경주와 성주 11명 등 1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9명입니다.

포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점 관련 46명이 더 확진돼 누적 115명으로 늘었고 실내체육시설 관련 7명이 추가돼 누적 72명이 됐습니다.

경산에서도 실내체육시설 관련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7명 늘어 누적 276명이 됐고, 점유율은 31.1%입니다.

경북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6.5%,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28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707명입니다.

조재한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