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석 달 만에 세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5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64명으로 지난 2월 1일 900여 명을 기록한 뒤 석 달 만에 세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2명 더 늘어 누적 사망자는 1,209명입니다.
대구 중증 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38.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6.1%로 여유가 있습니다.
격리해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만 9천여 명, 재택치료자는 만 7천여 명입니다.
경북의 코로나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514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 4,300여 명과 비교해 많이 줄었습니다.
시·군별로는 구미 405명, 포항 267명, 경주 166명, 경산 121명, 영주 84명 등입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7명 더 나와 누적 사망자는 1,266명입니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37.3%이고, 재택치료자는 2만 2천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