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하고 가세요.
이번 주 날씨의 키워드를 알아볼까요?
바로 ’건조함’입니다.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일주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계속해서 대기가 바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 크고 작은 화재 사고도 자주 발생했죠.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 이번 주도 ‘작은 불씨도 다시 보자!’
불조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특히,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 금지,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월 1주 차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1.8도, 평년 최고 기온은 11.2도였습니다.
드디어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왔습니다!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반짝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 아침 기온 계속 오름세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최고 24도까지 쑥 올라가요.
주간 날씨 보고 갈까요?
3월 1주 차는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과 함께 포근함 가득 머금고 출발합니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2도에서 9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4도 예상되고요.
맑은 날씨 속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기온을 보면 느껴지시죠?
평균 15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유의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포근한 봄 날씨! 이번 주 낮과 밤의 기온 차만 신경 써주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